전라남도 구례여행 산산 재윤스테이 촬영지 한옥카페

 

전라남도 구례여행 산산 재윤스테이 촬영지


어제에 이은 구례 여행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사성암에 들렀다가 두 번째로 들른 곳은 쌍산재에요. 산산재라는 이름보다 우리에겐 윤스테이 촬영지로서 뭔가 더 익숙한 이름이죠.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곳이에요♥




입장료 및 주차장 정보

상상제의 입장료가 1인당 1만원이고 음료수가 포함이긴 하지만 입장료가 저렴해서 추천과 불추천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거든요. 딱히 볼게 없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는 날씨 좋은 날에 방문해서 그런지 너무 좋았습니다.

주차는 입구 바로 앞에서도 뒷면에서도 여유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면 됩니다.

보통 월요일은 쉬는 날이 많은데 산산재는 드물게 화요일이 쉬는 날이었습니다 구례 하동 여행 계획할 때 조금 힘들었지만 쌍산재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일정을 수정해서 월요일에 방문했습니다.

11시 ~ 오후 4시 반까지 (천천히 즐기려면 늦어도 3시에는 입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게 체크인입니다 [뭔가 설명이 윤스테이를 기준으로 설명하게 되서] 저기 주방이랑 체크인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잖아요우리는 그곳에서 입장료를 내고 음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료는 커피와 매실차 두가지와 Hot, ice를 선택하겠습니다. 밖에서 음료수만 마셔도 5~6천원이니까 사실 입장료가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조감도를 보는데 산상재가 너무 넓었어요~ 방송에서 보던 것보다 더 넓어서 구경할 만한 곳도 많을 것 같았어요


산산 고개순례
음료수 구입 후 바로 올라가셔도 되고 밑에서 드셔도 됩니다.
음료수 대기 중 진동벨을 주기 때문에 가까이 계셔주시는 게 좋습니다
둘 다 매실차를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딱 맞았어요! 새콤달콤하고 너무 맛있었어 +_+
여기는 윤스테이로 외국인분들이 식사를 하시던 공간인데 앞부분에 차를 마실 수 있게 작은 테이블을 마련해 놨거든요. 저희는 여기서 음료수를 마시고 올라갔어요.

사실 둘이 사진 찍고 싶어서 삼각대를 들고 왔는데 들고 다니기 힘들 것 같아서 여기서 먹고 올라갔어요 위로 올라가서도 차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정말 많아서 오히려 아래쪽보다 조용하고 위쪽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곶감으로 바뀐 것 같은데 제가 만들었을 때는 갓 만든 감! 너무 귀엽게 매달려 있잖아요.


햇살이 좋았던 날이라서 대추나 도토리, 말리는 건 색깔이 선명하고 예뻐 보였어요.
아래쪽에 있다가 위로 올라가다가 만난 대나무숲 최우식이 열심히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곳인데, 방송에서 봤던 것보다 오래 대나무숲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공간입니다.
하늘을 향해 빽빽이 들어찬 대나무에 절로 치유됐다 :-)

여기서도 화보를 많이 찍으셔서 저도 화보를 1컷 남겨봤어요.

여기서도 차를 마실 수 있어요

가시면 숲길 한가운데 한옥독채가 있는데 대나무숲길에 자리잡고 있어서 너무 시원해보이더라구요. 당시에는 숙소가 이용되지 않았는데 안내해주신 분들이 11월부터는 숙소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쯤이면 운영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날은 정말 날씨가 환상적이라 푸른 하늘에 푸르른 잔디!!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왼편으로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나옵니다. 여기가 방송에서 라운지라는 공간이 있던 곳이래요. 라운지가 원래 있는 게 아니라서 방송이 끝나고 복원이 됐지만 계속 있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계속 걸어가면 가장 큰 한옥인 경암당이 나오는데 저는 이 집이 제일 예뻤어요. 먼저 규모가 크고 좌우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쪽에 차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놓고 여기서 좀 쉬다가 왔어요. 차를 다 마시지 않고 가져와서 마셔도 아주 좋았어요.

숙소 내부도 어떤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오픈된 공간도 있어서 둘러볼 수 있었어요
문을 열고 나가면 사도 저수지도 구경할 수 있는데, 여기까지는 사람이 많이 구경하러 오지 않아요.

왼쪽은 들판이고 오른쪽이 저수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경치가 꽤 멋지네요.


윤스테이, 진선미 중에 '손'스테이 나온 한옥에서 여기가 제일 인기가 많았거든요 사람이 많아서 여기서는 별로 들어가지 않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지나갔을 뿐이에요.


쌍산재는 입장료가 많이 드는 곳이지만 가보지 않으면 후회할 만큼 천천히 산책하며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였던 것 같아요. 특히 날씨가 좋은 날은 사진만 찍고 나와도 아깝지 않을 만큼 곳곳에 포토 스팟이 많아서 구례 여행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숙박도 이미 예약을 받은 것 같으니 한옥스테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해주세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쌍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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