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포드 와이프 (Th e Stepford Wives, 2004) 스텝포드 와이프 줄거리 스텝포드 와이프 결말

 정말 사랑이야? 인간인 것을 포기한 모습을 보여줘.

그러나 이 마을을 만든 사람은 사랑에 가장 미쳤다.

첫 장면부터 너무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 거부감이 있었다.

하지만 스텝포드 마을에 숨겨진 무엇이 무엇인지,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렇게 됐는지 궁금해서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었다.

예상치 못한 정체와 결말에 작품 전체가 미화된 느낌도 든다.만약 다시 보라고 해도 마냥 즐겁게 볼 수는 없을 것이다.스텝포드 와이프 줄거리 (결말 포함)

미국 거대 방송사의 CEO였던 조안나는 기획 프로그램마다 맹활약한다.

그것도 잠시 자극적인 방송에 의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한다.이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해고당하는 것이다.

상실감에 빠진 그녀를 위해 방송국 부국장이었던 남편 월터는 일을 그만두고 새 출발을 위해 도시를 떠나 마을 스텝포드로 떠난다.그곳에는 화려한 저택과 친절한(?) 마을 주민들이 조안나와 월터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 여성들은 스튜어디스 같은 미소와 바비 인형 같은 옷차림, 남편에게는 순진한 모습, 집안일을 하는 주부의 모습을 넘어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인다.조안나는 자신이 살아온 세계와 달리 불편함을 느낀다.
독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열렸다 축제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마을 주민들은 괜찮다고만 대답한다.

이 문제를 이상하게 여긴 조안나는 월터에게 말을 하는데, 이것이 그들 둘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격이다

이 두 사람은 금세 서로를 이해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화해를 한다.이번 기회에 조안나는 마을의 스텝포드에 동화시켜 보기로 했다.

다음 날 조안나는 검은 옷 옷장 속에 넣어두고 화려한 색상의 원피스와 앞치마를 두른다.집안 청소를 하거나 머핀을 굽는 등 마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낮에는 동네 여성들이 모이는 스탠퍼드 독서모임에 참석하지만 여전히 이질적인 느낌을 받는다.

한편 월터는 남성협회에서 마을 여자들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하지만 조안나보다 먼저 마을에 들어온 바비는 남성협회와 마을 전체를 늘 이상하게 여기고 그날 밤 남성협회가 열리는 저택 2층으로 조안나와 바비는 몰래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가족사진 같은 우주의 엽기쇼 같은 가족사진을 볼 수 있다.

그때 1층에서 누군가 올라오는 인기척에 숨는데 올라온 사람이 다행히 이들의 친구 로저였고 덕분에 이들은 아무 일 없이 빠져나올 수 있게 됐다.

다음 날 연락을 안 받는 로지 야옹을 찾기 위해 바비와 조안나는 로저의 집을 방문한다.

그러나 로저는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로저의 집 앞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로저가 애지중지하던 돌체&가바나 셔츠, 구찌, 베르사체도 아끼던 사진 헤어 스프레이 공연 카탈로그를 발견한다.

이후 갑자기 양복을 입고 연설을 하는 등 달라진 로저의 모습에 바비와 조안나는 신기함을 느끼게 된다.

재치있는 스타일이 잘 빈정거림 로저가 많이 바뀌자, 조안나는 스텝포드가 사람들을 위해 뭔가를 하고 있다 싶어 다음날 이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하였다.

그날 밤 조안나는 이 마을의 여자들이 원래 성공한 거물 CEO, 중역, 판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금 그들의 모습은 본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음날에야 이를 얘기하기 위해 바비를 찾았지만 그 역시 달라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도망치듯 마을을 떠나려다가 사라진 월터와 아이를 찾으러 남성협회 저택으로 갔다.
그리하여 그녀는 이 마을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들은 여성의 뇌에 나노칩을 심어 남편이 원하는 아내의 모습으로 만들어 주었다.마치 그게 맞는 세상이라고 믿으면서.
남성협회에서 찾은(?) 월터는 학벌도 높고 힘도 좋고 민첩하며 댄스 테니스 경영도 더 뛰어난 조안나와 함께 있어 남는 게 없다고 느끼고 결국 그도 스텝포트와이프가 된다.
그 후, 마을 스텝포드에서는 마을에 새로 들어온 윌터와 조안나를 위한 환영회가 열려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춤 시간이 온다.춤을 추다가 파트너가 바뀌면서 조안나는 제리와, 월터는 웰링턴 부인과 춤을 춘다.

샴페인을 마시고 싶은 척 월터는 웰링턴 부인 몰래 그곳을 빠져나가고 조안나와 제리는 이야기를 나누며 마당으로 나가게 된다.
칩을 작동하는 연구실에 잠입한 월터는 기계를 만져 모든 칩을 리셋시켰고 마을 스텝포드의 부인들은 제 모습을 되찾게 됐다.
사실 조안나는 나노칩을 심지 않고 스텝포드의 아내로 나와 제리와 함께 마을 사람들을 원상태로 되돌려 놓으려 했던 것이다.
파티는 혼란스러웠고 분노에 찬 제리가 월터를 때리려 하자 조안나가 먼저 제리를 때렸다.
이후의 상황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사실 제리는 로봇이었고 이 마을은 웰링턴 부인이 만든 세계였다.
세계 최고의 뇌 전문의이자 유전공학자였던 그는 국방부, 애플사, 마텔사와 극비 계약을 하고 일했는데 집에서 발견한 모습은 제리가 자신의 연구보조원과 함께 있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그들을 죽이고, 잔업으로 가득 찬 세상이 아니라, 과거로 돌아간다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마을 하나를 로봇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었다.
여성을 먼저 로봇으로 만들어 남성을 만들 계획이었던 것이다.
이윽고 그녀는 로봇과 키스를 하다가 감전사한다.

다시 도시로 돌아온 조아 그는 6개월 뒤 마을 스텝포드를 배경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에서 6개의 상을 받으며 성공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바비랑 로저랑 월터랑 같이
지금 결혼생활은 어떤가요?완벽해요?
전혀요. 하지만 잘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제 완벽을 추구하지 않거든요.완벽한 건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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