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이나트랜달랏_나트랜가이드북
집에서 TV채널을 보고 있으면 홈쇼핑으로 여행광고를 자주 접한다.요즘 홈쇼핑을 보고 있으면 충동적으로 웃을 뻔했는데 그중 하나가 나트랑이었다. (하나는 북옥으로)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트랑에 관심이 생겼고 마침 인조나 트랜덜러를 만났다.
일단 이 책의 강점은 가볍다.두께가 두꺼운 편이 아니라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두께나 사이즈는 아니다.여행지에 갈 때 가이드북을 들고 갈지는 늘 나의 오랜 고민 중 하나였지만 이 정도 두께면 얼마든지 함께할 수 있다고 느낄 정도다.
첫 페이지를 열면 나트랑의 버킷리스트가 나온다.적어도 NATO와 여행을 떠난다면 이 정도는 즐기고 와야겠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취향에 맞게 내 여행과 잘 맞는 방법으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나는 이 페이지가 정말 좋았는데, 보통 동남아 여행 중에 과일이라고 하면 열대과일 뭐가 맛있었냐며 계절에 상관없이 맛보거나 사는 경우가 있다. 한국도 과일이 제철이 있듯이 베트남 과일도 제철이 있다. 그 시즌을 아는 것도 여행의 맛을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베트남 문화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는데 간단하게 적혀있다. 커피 외에도 음식 리조트 등도 많이 소개돼 있고 여행의 윤곽을 먼저 파악하는 방향으로 책이 쓰여 있다. 내가 가서 뭘 하고 싶은지-그걸 정한 뒤 코스를 정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물론 누구와 떠나는지에 따른 추천 여행코스도 있다.'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 간단한 소개문을 지나면 전체 지도가 보인다. 지도는 뒷내용을 보면서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행선지를 체크하는 용도로 좋다.나트랑 해안, 홍중곶과 같은 유명 관광지와 자연환경을 소개하고,나트랑의 쇼핑, 스파, 음식점, 호텔과 리조트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물론 공항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방법이나 교통 수단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달랏에 대해서도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어 가볍게 달랏을 이해하고 내용을 파악하기 쉽다.역시 여행의 필수는 교통.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빠뜨릴 수 없다달랏에게는 큰 기대가 없었지만 액티비티의 관심이 집중됐다.여행에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여행준비, 인사말 등 두께는 얇지만 다양한 주제로 나트랑과 따랏을 소개하고 있다.홈쇼핑 특가를 노리다가 나트랑이 발견되는 순간 이 책은 여행에 함께 들고 다닐 예정이다.









